티맥스 클라우드스페이스 (사진=티맥스)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기업·일반 고객 대상 클라우드 앱 서비스인 '클라우드스페이스'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맥스오에스는 클라우드스페이스로 클라우드 상에서 문서뷰어·메신저·노트·스케줄·화상회의·저장소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앱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기반으로 다양한 앱 서비스의 신속한 개발과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티맥스 그룹사 모든 클라우드 기술을 총 집약한 클라우드 앱 개발 플랫폼이다.
사용자에게는 기본적으로 개인 공간인 '마이스페이스'가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다른 사용자와 협업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스페이스 내 하위 공간인 '룸'을 만들어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클라우드스페이스 사용자는 클라우드오피스, 티-드라이브(T-Drive) 등을 통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여러 대의 PC,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공동 문서 작업 및 파일 관리를 할 수 있다.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미팅, 메신저 티-토크(T-Talk), 메일 시스템 티-메일(T-Mail) 등 다양한 앱으로 효율적인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클라우드오피스는 티맥스 자체 오피스 프로그램인 '투오피스(ToOffice)'를 클라우드 상에서 100% 기능으로 구현했다.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간편하게 개인 및 팀의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PC 웹 뿐만 아니라 모바일도 지원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달 중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용자는 클라우드스페이스 또는 티맥스오에스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에 오픈베타 서비스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티맥스는 오픈베타 서비스 개시 기념 이벤트인 '메리클스마스'를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 클라우드스페이스에 가입한 후 초대 링크를 친구에게 전달해 3명 이상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클라우드스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일, 공부, 취미 등을 융합해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 워크&라이프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향후 기업고객을 위한 티맥스의 기존 미들웨어, DBMS, 프레임워크 등 시스템소프트웨어의 사용자 기능 앱 서비스, 효율적 업무 관리 앱 서비스인 '티-태스크(T-Task)'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고객인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 서비스인 '하이퍼스터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AI기술을 융합한 앱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티맥스는 클라우드스페이스를 자사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9일 티맥스데이 2019에서 관련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 Z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