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358회 개구쟁이라도 좋아, 자연인 강중구 (2019년 7월 24일)
358회 개구쟁이라도 좋아, 자연인 강중구 수풀이 우거져 마치 밀림과도 같은 깊은 산중. 인적도 없는 그곳에서 발견된 건, 다름 아닌 마네킹?! 그것도 한 두 개가 아니다! 누가 이 깊은 산중에 마네킹을 가져다 놓은 건지 의문을 품던 그때, 마네킹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여름 등줄기가 오싹해질 정도로 깜짝 놀란 상황. 알고 보니 자연인이 제작진의 인기척을 듣고 마네킹인 척 장난을 친 것. 첫 인상부터 익살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자연인 강중구(49세)씨. 그는 6년 전부터 이 깊은 산골에 터를 잡고 살고 있다는데. 유복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남부럽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자연인. 그런 그가 젊은 나이에 산 사나이가 된 사연은 무엇일까? 300평이 넘는 기와집에서 부잣집 아들로 살았던 유년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