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꼼의 세상

438회 몰라봤다, 토종 콩!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콩!

때론 주식이 되어주고 간식이 되어주기도 했던 구수하고 진한 맛의 주인공

우리 땅이 품어 키운 귀한 토종 콩들로 차려낸 밥상 

오래된 맛의 유산을 이어가다   

 

몰라봤다, 토종 콩!

 

■ 콩 덕분에 살았지! - 영양 4형제 가족의 콩 타작하는 날 – 부석태와 서리태 


아흔의 노모를 모시고 사는 정재용 씨 부부는 가을 농사의 정점, 콩을 타작하기에 바쁘다. 오늘은 콩알의 크기가 굵어 왕태라 불리는 부석태와 겉은 까맣고 속은 푸른빛이라 속청이라 불리는 서리태를 타작한다. 이웃해 사는 4형제 4동서가 모였다. 디딜방아에 콩 빻던 이야기를 시작하는 동서부터 콩 따먹기 하자는 형님까지 콩 한 알로도 화기애애한 가족들이다. 콩가루 없이는 경상도의 콩 음식을 말할 수 없다는 가족들은 콩가루무침과 콩가루주먹밥. 산나물콩가루찜, 콩배태기도 만들고 뜸북장을 넣어 구수한 뜸북장찌개도 끓여낸다. 콩가루 가족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 가족들! 함께 모여 콩가루 없이는 살 수 없었던 그 시절 그 밥상을 차려본다.   

 

■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는 야생콩을 만나다 

 

한반도 어디에서나 흔하게 자라는 잡곡, 콩!

우리 민족은 언제부터 콩을 먹고 살았을까?라는 답을 찾기 위해 30년이 넘는 세월 야생콩을 수집하고 있다는 정규화 교수. 한반도 곳곳에서 발견되는 야생콩은 지금 우리가 먹는 재배 콩의 바탕이 되어주는 콩이다. 한반도를 누비며 야생콩을 수집하는 정규화 교수를 통해 우리 콩의 역사를 만난다. 

 

■ 콩 아는 만큼 맛있다! - 100년의 장단콩 역사를 간직한 파주의 콩 음식들  

 

■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 8시 30분

 

한국인의 밥상 다시보기 438회

 

[438회]한국인의 밥상 - KBS

[몰라봤다, 토종 콩!]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콩! 때로는 주식이 되어주고 간식이 되어주기도 했던 구수하고 진한 맛의 주인공. 우리 땅이 품어 키운 귀한 토종 콩들로 차려낸 밥상! 오래된 맛의 유산을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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